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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스토리

2. 고대 로마의 유래, 강한 군대와 잔혹한 황제들 (수행평가용)

전문가팀 2023. 10. 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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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론

 

당시 로마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힘을 가진 나라였어요.

기원전 500년경부터 기원후 400년 무렵까지 로마 인들은 지금의 이탈리아 반도에서 살았어요.

작은 도시 국가로 출발한 로마는 인구가 6천만 명인 대제국이 되었지요.

영토는 지중해에서 북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지역까지 커졌어요.

지도자들은 강력한 힘과 엄한 법으로 로마를 다스렸어요.

로마 인들은 화려한 극장에서 오싹한 경기를 즐겼지요.

로마 인들은 토목과 건축에 매우 뛰어나 개선문, 원형 경기장, 수도교 등을 세웠어요.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는 개선문을 세웠어요.

많은 사람이 경기를 볼 수 있는 커다란 원형 경기장을 세웠어요.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커다란 수도교를 세웠어요.

 

 

2. '로마'의 유래

 

전설에 의하면 기원전 753년에 전쟁의 신인 마르스의 아들들이자 왕족인 쌍둥이 형제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로마를 세웠다고 해요. 

전설에 의하면 왕의 자리를 빼앗을 못된 삼촌은 왕족인 쌍둥이가 태어나자 아기들을 테베레 강에 버렸어요.

어미 늑대가 아기들을 발견하고 보살펴 주었어요. 또 양치기 아기들을 길러 주었지요.

어른이 딘 형제는 삼촌을 죽이고 테베레 강가에 도시를 세웠어요. 어느 날 형제는 말다툼을 심하게 하다 로물루스가 레무스를 죽였어요. 로무루스는 자신의 이름을 따서 도시의 이름을 '로마'라고 지었지요.

 

 

3. 전투력이 강한 군대

 

로마의 군대는 강하고 훈련이 잘된 군대였어요.

수천 명의 로마 군사가 전투에서 목숨을 잃었어요. 그것은 함께 전쟁을 한 상대 나라의 죄없는 시민들과 전쟁 포로들도 그만큼 죽었다는 말이지요.

 

전쟁에서 승리한 로마 군사들은 전쟁 포로들을 끌고 시가행진을 벌인 후, 시내 한복판에서 포로들을 죽였어요.

황제 트라야누스(제위 98~117년)때, 로마 군은 적의 머리를 전쟁의 신에게 제물로 바쳤지요.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포로들의 시가행진과 죽임을 당하는 모습을 지켜보곤 했어요.

 

로마 군대는 전투에서 8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죽였어요. 창이나 칼로 죽였지요.

로마 군대는 방패를이용해 '거북이 대형'을 만들어 상대편의 공격을 막아내고, '노포'라는 거대한 투석기로 45kg이나 나가는 커다란 돌들을 쏘아댔어요.

 

 

4. 낙인과 테시메이션

 

군대의 훈련은 매우 엄격했어요.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피하면 누구나 죽임을 당했어요. 군인들이 새로 들어오면 도망가지 못하도록 문신을 세기고 '낙인'을 찍었어요. 문신을 보면 군인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어서 군인들은 쉽게 도망치지 못했어요.

느릿느릿 행동하면 매를 맞았고 도망치다 잡히면 죽임을 당했어요. 

214년에는 군대에서 도망친 370명의 군인을 로마의 타르페이안 바위에서 떨어뜨렸어요. 또 코끼리에게 밟히게 한 적도 있었지요.

 

비겁한 행동을 하면 '데시메이션'이라는 벌을 받았어요. 데시메이션은 열을 지어 늘어선 '보병대' 열 명 가운데 한 명을 죽이는 것이었어요. 살아남은 사람들은 보리를 먹고 창피를 당하며 군대 진영 밖에서 자야 했어요.

 

 

5. 잔혹한 황제들

 

로마 황제들은 400년 동안 강력한 힘으로 로마를 다스렸어요.

황제들 가운데에는 잔혹한 황제들이 있었어요.

자신을 반대하면서 자신의 가족까지도 살려 두지 않았어요.

 

로마 군대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면, 로마 시내를 돌며 개선 행진을 했어요.

황제가 황금 이륜 전차를 타고 앞장 서면, 로마 군과 전쟁 포로들, 빼앗아 온 보물들이 그를 따랐지요.

 

황제들 가운데에는 자신의 힘만 믿고 폭군이 된 황제도 있었어요.

황제는 보라색 옷을 입었어요. 황제가 아닌 사람이 보라색 옷을 입으면 반역죄로 처벌을 받았어요.

 

(1) 황제 티베리우스 (재위 14~37년)는 사로잡은 적의 다리를 부러뜨렸어요. 그러고는 절벽으로 끌로 가 절벽 아래로 떨어뜨렸어요.

(2) 황제 발렌티니아누스 1세 (재위 364~375년)는 자신의 침실에 커다란 곰을 가두어 놓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곰 우리에 넣었어요.

(3) 황제 네로 (재위 54~68년)는 어머니와 아내 둘, 의붓 남동생까지 죽였어요. 그는 뚱뚱한 이집트 인 노예를 데리고 있었는데, 사람들은 그 노예를 무서워했어요.

(4) 황제 비테리우스 (재위 69년)는 대식가로 유명했어요. 그는 하루에 네 번이나 파티를 열어 음식을 잔뜩 먹고, 일부러 토하고 나서 또 먹곤 했어요.

 

 

6. 잔인한 칼리굴라 황제

 

황제 칼리굴라(재위 37~41년)는 자신이 신이라고 주장하며 신전 안에 자신의 조각상을 세워 놓았어요.

'칼리굴라'라는 이름은 '작은 부츠'라는 뜻으로 군인들이 신는 군화에서 따온 것이에요.

칼리굴라는 치장하는 것을 좋아해서 알렉산드로스 대황의 무덤을 파 대왕의 갑옷을 꺼내 입었어요.

칼리굴라는 콜로세움에서 검투사들과 동물들이 서로 싸우는 축제를 열었어요.

그래서 포로들이 동물들에게 죽임을 당했어요.

 

칼리굴라가 가장 아끼는 '인시타우스'라는 말이 있었어요. 말을 어찌나 아꼈는지 대리석으로 마구간을 짓고 상아로 만든 여물통에 먹이를 주었어요. 심지어 인시티우스를 원로원 의원으로 만들었지요. 원로원 의원들에게 말 원로원 의원에 반대하지 못하도록 협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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