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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유퀴즈에서 근황 공개, 아들 딸 언급 진심 인터뷰

전문가팀 2024. 11. 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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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고현정이 출연하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무려 15년 만의 예능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녀는 데뷔 시절부터 최근 활동까지, 가족 이야기와 배우로서의 고민 등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단순히 유명인으로서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인간 고현정의 내면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그녀는 현재의 삶과 향후 계획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현정이 인터뷰를 통해 전한 주요 이야기와 그녀의 삶 및 커리어에 얽힌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고현정의 최근 근황

 

고현정은 유재석의 질문에 "최근 굉장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활기찬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드라마 마스크걸 나미브의 촬영을 연달아 소화하며, 동시에 영화 촬영과 유튜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능 출연에 대해서는 "SNS나 유튜브를 시작하면 예능 섭외가 많이 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더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녀의 농담 섞인 말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이 엿보였습니다.

 

촬영 현장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즐겁다고 전하며, "함께하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때로는 상대방에게 다소 부담스러운 사람일 수도 있음을 인정하며, "너무 열정적인 것이 오히려 상대를 힘들게 할 수도 있다"는 점을 깨닫고 조율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튜브와 SNS 활동의 이유

 

35년간 배우로서 살아온 그녀가 최근 시작한 유튜브와 SNS 활동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녀는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오랜 세월 숨어 지내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내 채널을 통해 조금 더 편안한 모습으로 나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브는 그녀에게 단순한 플랫폼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자신을 표현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창구가 되었다고 합니다.고현정의 유튜브 채널은 화려한 연예계 이미지와는 다른 잔잔하고 소박한 일상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지루해 보이더라도 그게 내 본 모습이다"라는 그녀의 말처럼, 화려함보다는 인간적이고 꾸밈없는 매력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러한 활동이 그녀 자신에게도 힐링이자 성장의 계기가 된다고 전했습니다.

 

 


데뷔와 청춘의 기억

 

1989년 미스코리아 선(善) 수상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고현정은 당시의 기억을 회상하며 "명동의 한 미용실 원장님이 권유해서 미스코리아에 나갔는데, 그렇게 큰 변화를 가져올 줄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라디오 DJ와 드라마 모래시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1990년대 최고의 스타로 자리 잡았습니다.

 

모래시계는 그녀의 인생을 바꾼 작품으로 평가받지만, 당시에는 이 작품의 진가를 충분히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너무 바빠서 삶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다"며, 젊은 시절의 치열함과 그로 인한 아쉬움을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났던 시기를 회상하며, "그때 더 제 자신에게 충실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혼 후 복귀와 배우로서의 성장

 

이혼 후 10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한 그녀는 당시의 두려움에 대해 솔직히 밝혔습니다. "연기자로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떠났다는 생각이 늘 마음 한구석에 있었다"며, 복귀 후의 부담감을 전했습니다.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을 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진정한 즐거움을 다시 느꼈다"고 고백했습니다.

 

선덕여왕은 그녀에게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작품이었으며, 이후 그녀는 다양한 작품에서 변신을 거듭하며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녀는 "배우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객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진지한 자세로 연기에 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자녀에 대한 솔직한 심정

인터뷰 중 고현정은 자녀들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그녀는 "엄마라는 자리는 늘 편안해야 하지만, 살이를 함께하지 못한 시간들이 아쉽다"고 말하며, 자녀들에게 느끼는 쑥스러움과 상실감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러한 감정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녀들에게 짐이 되지 않고 싶은 마음으로 제 자신을 더 사랑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부모로서의 역할과 자신의 삶을 균형 있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간이 더 흐른 뒤에는 지금보다 더 자연스럽게 자녀들과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내비쳤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바람

고현정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저는 여러분과 함께 나이 들어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진지한 작품으로 여러분을 찾아가고 싶습니다"라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외모나 이미지보다는 배우로서의 가치와 진정성으로 인정받기를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는 그녀의 진심 어린 말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저를 너무 모질게 보지 말아 달라"는 농담 섞인 부탁 속에서도 그녀의 진정성과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단순한 연예인 고백을 넘어 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나눈 진솔한 시간이었으며,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과 공감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또 다른 이야기와 작품을 기대하며,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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