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2회,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이지훈 이정 김현수 추혁진 손빈아 박광현 농수로

이번 주 방영된 미스터트롯3 2회는 예상치 못한 참가자들과 놀라운 무대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색깔과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는데요. 특히, 나이 제한 폐지로 더욱 다채로운 도전이 가능해진 이번 시즌은 참가자들의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한 마디로, 이번 회는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제목처럼 예측 불가능한 반전과 뜨거운 감동이 공존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이번 방송에서 화제가 되었던 주요 무대와 순간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이지훈의 가면 무대와 진솔한 이야기

뮤지컬 배우로 잘 알려진 이지훈은 이번 회차에서 ‘은하늘’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가면을 쓰고 등장했습니다. 그는 장윤정의 "사랑 참"을 열창하며 고음과 감성을 모두 아우르는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지훈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분유값을 벌어야 해서 나왔다"며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그의 무대는 단순한 노래를 넘어 뮤지컬 배우로서 쌓아온 연기력과 가창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의 과거 히트곡 "왜 하늘은"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이번 도전이 더욱 뜻깊은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기존의 발라드 이미지를 넘어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도전 정신을 보여주며, 음악적 한계를 확장해가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이지훈의 트로트 무대는 단순히 새로운 시도에 그치지 않고, 그만의 독창적 해석을 더하며 새로운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3 2회] 이지훈 노래 다시듣기

 

 

 

이정의 감동 스토리와 새로운 시작

R&B 가수로 이름을 알린 이정은 '천록담'이라는 이름으로 이번 시즌에 도전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출연은 단순히 새로운 음악적 도전뿐 아니라, 진정성과 용기로 가득한 감동의 이야기였습니다. 신장암 투병 중에도 무대에 서겠다는 결단은 그가 얼마나 노래를 사랑하는지, 그리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그가 부른 곡은 많은 이들에게 심금을 울렸으며, 가사에 담긴 절실함은 노래를 듣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깊이 움직였습니다. 방송 편집으로 인해 그의 무대 전체를 볼 수 없었던 점은 다소 아쉬웠지만, 다음 방송에서 보여줄 그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이정은 이번 도전을 통해 트로트라는 장르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며, 더욱 강렬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스터트롯3] 천록담 - 예선참가자 영상보기

 

 

 

팬텀싱어 출신 김현수, 성악과 트로트의 경계

팬텀싱어에서 우승팀 멤버로 활약했던 성악가 김현수는 트로트에 처음으로 도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도했습니다. 그의 무대는 성악 발성과 트로트 특유의 감성을 조화롭게 표현하기 위한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사 실수와 발성의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으로 인해 심사위원들의 다소 냉정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현수의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그의 진지한 태도와 열정을 느끼게 했습니다. 그는 성악이라는 본인의 강점을 트로트의 특성에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도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김현수가 트로트에서 어떻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미스터트롯3] 김현수 노래 다시듣기

 

 

 

추혁진, 다시 한번 도전하다

지난 시즌 미스터트롯2에서 9위를 기록했던 추혁진은 이번 시즌에서도 다시 한번 도전의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그는 고한우의 "암연"을 선곡하며 섬세한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을 중심으로 무대를 구성했습니다. 이전 시즌에서는 신나는 곡으로 청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던 그가 이번에는 감정에 더 집중하며 새로운 전략을 선보인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의 무대는 단순한 노래를 넘어, 감정의 흐름과 깊이를 표현하며 청중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그의 도전 정신과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추혁진은 앞으로의 방송에서 또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그 가능성이 더욱 기대됩니다.

 

 

[미스터트롯3] 추혁진 노래 다시듣기

 

 

 

손빈아, 임찬 그리고 박광현의 활약

‘하동 남진’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손빈아는 이번 회에서도 독특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그의 무대는 여전히 밝고 유쾌한 분위기로 가득했으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반면, ‘영동 주현미’라는 별명으로 등장한 임찬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배우 출신으로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 박광현은 이번 방송에서도 ‘일산 임영웅’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의 음악적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쌓아온 그의 경험이 이번 시즌에서 더욱 빛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미스터트롯3] 하동 남진의 ‘가버린 사랑’

 

 

 

[미스터트롯3] 박광현 노래 다시듣기

 

 

 

 

[미스터트롯3] 임찬 노래 다시듣기

 

 

 

얼천부의 열정과 문태준의 감동

‘얼굴 천재’라는 별칭으로 주목받고 있는 얼천부 팀에서는 심수호와 문태준이 화제였습니다. 특히, 자가면역 난치병을 앓고 있는 문태준은 자신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무대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는 단순한 노래 실력 이상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그의 무대는 기술적 완벽함보다는 진솔함과 열정이 돋보였으며, 그의 도전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미스터트롯3] 문태준 노래 다시듣기

 

 

 

 

  [미스터트롯3] 농수로 노래듣기

 

 

 

앞으로의 기대

다양한 참가자들의 반전과 감동이 어우러진 미스터트롯3 2회는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갈 더 큰 무대와 그 안에서 피어날 새로운 감동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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