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와 거란 사이의 갈등은 동아시아 국제 정세 속에서 중요한 사건 중 하나였다. 특히 993년(성종 12년), 거란의 1차 침입은 고려의 외교적 능력을 시험하는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이 사건에서 고려는 무력보다는 외교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며 국경을 확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당시 거란은 송나라를 압박하기 위해 고려를 길목으로 삼고자 했으며, 고려는 이에 대해 정교한 외교 전략을 펼쳐 대응했다. 이 과정에서 중심에 선 인물은 바로 서희(徐熙)였다. 그는 소손녕(蕭遜寧)이 이끄는 거란 사신과 담판을 벌이며, 고려의 외교적 승리를 이끌어냈다. 서희의 외교 협상은 단순한 협상이 아니라 고려의 국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대화였으며, 결과적으로 강동 6주를 확보하는 역사적 성과를 거두었다. 거란의 침입 배경부터 협상..
한국고려사스토리
2025. 2. 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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