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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의 인기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 [3회] 본선 1차 1대1 지목전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경연은 국악 트롯의 대표 주자 김준수와 정통 트롯을 선보인 정다한의 맞대결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경연은 단순한 노래 대결이 아닌, 각자의 음악적 색깔과 경력을 총망라한 무대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두 가수의 무대와 결과에 대해 상세히 살펴보고, 각자의 프로필을 통해 이들이 얼마나 다른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인지 조명해 보겠습니다.
특히 국립창극단 소속의 국악인이자 판소리 이수자인 김준수는 선곡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노사연의 원곡인 ‘돌고 돌아가는 길’을 독창적인 국악 트롯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관객들의 심장을 흔들었습니다.
반면, 정다한은 손인호의 정통 트롯 곡인 ‘나는 울었네’로 섬세하고 정감 어린 무대를 준비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점수 차로 패배하였습니다.
김준수의 무대: 국악 트롯의 쓰나미
‘돌고 돌아가는 길’, 국악의 품격을 더하다
김준수는 자신감 넘치는 포부와 함께 노사연의 곡 ‘돌고 돌아가는 길’을 선곡했습니다. 이 곡은 가요의 감성과 국악 특유의 깊은 울림을 동시에 담아내기 좋은 선택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김준수는 국악 창법과 현대적인 트롯 리듬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노래의 감정선을 풍성하게 만들어 냈습니다.
그는 “소리꾼의 자존심을 걸고 쓸어버리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고, 실제 무대에서도 그 포부를 실현해냈습니다. 국악과 가요를 조화롭게 융합한 그의 퍼포먼스는 마치 쓰나미처럼 관객을 압도했습니다. 그의 소리는 한 순간도 힘을 잃지 않았고, 그 안에서 살아있는 감정은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평가단의 극찬
김준수의 무대는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심사위원 설운도는 “노래 마술 같았다”라며 극찬했고, 베테랑 MC 신동엽조차 감탄을 금치 못하며 놀란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무대는 김준수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뿐 아니라, 그가 가진 국악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창의적 시도를 증명한 순간이었습니다.
정다한의 무대: 진정성 있는 정통 트롯
‘나는 울었네’, 감성의 깊이는 좋았지만...
반면, 정다한은 손인호의 곡 ‘나는 울었네’를 선곡하며 정통 트롯의 정서를 담아내는 데 주력했습니다. 그의 무대는 부드럽고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였지만, 김준수의 강렬하고 몰입감 있는 무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다한은 스스로도 무대 후반부에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본인이 가진 역량을 100% 발휘하지 못한 듯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심사위원 설운도는 “좋았지만, 조금 더 키를 높였더라면 더 강렬했을 것”이라는 조언을 남겼습니다.
결과: 압도적 차이로 김준수의 승리
점수 차이와 몰표의 압박
최종 결과는 422점 대 78점으로 김준수가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12명의 심사위원 중 11명이 김준수에게 표를 던진 사실이 공개되며 그의 무대가 얼마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정다한은 아쉽게도 방출 후보로 선정되었지만, 그의 무대 역시 일부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준수의 프로필: 국악과 가요를 넘나드는 아티스트
- 출생: 1991년 (33세)
- 출신지: 전남 강진
- 학력: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 소속: 국립창극단
- 주요 경력:
-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29-4호 판소리 수궁가 이수자
-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및 대상 수상
-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김준수는 12년간의 판소리 경력을 바탕으로 한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을 구축해왔습니다. 그는 국악과 대중가요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장르적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정다한의 프로필: 광주의 아들, 정통 트롯의 신예
- 출생: 1992년 (31세)
- 출신지: 광주광역시 북구
- 소속사: 제이드 엔터테인먼트
- 데뷔: 2014년 싱글 앨범 ‘꽃이 되신 어머니’
- 주요 활동: 각종 트롯 경연 및 방송 출연
정다한은 부드러운 목소리와 감정 표현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트롯 가수입니다. 특히 광주 지역에서는 ‘광주의 아들’로 불리며 지역 팬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 김준수의 도전은 계속된다
김준수는 본선 2차전에 진출하며 새로운 무대를 준비 중입니다. 그가 앞으로 선보일 무대에서 어떤 국악 트롯의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방출 후보로 선정된 정다한이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들
- 김준수는 국악인이면서 트롯을 어떻게 소화했나요?
김준수는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발성법과 감정 표현을 트롯에 접목해 독특한 음악 스타일을 만들어냈습니다. - 정다한이 방출될 가능성이 높나요?
정다한은 점수 차로 인해 방출 후보가 되었지만, 관객 투표나 추가 무대에서 만회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김준수의 국악 트롯이란 무엇인가요?
국악 트롯은 국악의 전통 창법과 대중가요 트롯 리듬을 결합한 새로운 음악 장르로, 김준수가 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정다한의 무대에서 부족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정다한의 무대는 감정 표현이 돋보였지만, 선곡과 무대 구성 면에서 김준수에 비해 다소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다음 본선 경연은 언제 방영되나요?
본선 2차전은 다음 주 방송될 예정이며, 김준수의 새로운 무대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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