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의적(義賊)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바로 홍길동(洪吉童)이다. 그는 탐관오리를 응징하고, 부당한 사회 질서에 저항하며 백성들에게 부를 나누어 주는 인물로 묘사된다. 이러한 모습은 서양의 로빈후드와 유사하여, 홍길동을 ‘동양판 로빈후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홍길동의 이야기는 실제 역사 기록이 아닌 허균(許筠, 1569~1618)이 창작한 소설 『홍길동전(洪吉童傳)』을 통해 널리 퍼진 것이다. 그렇다면, 홍길동은 과연 실존 인물이었을까? 아니면 허균이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일까? 또한, 『홍길동전』은 당시 조선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졌으며, 왜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걸작이 되었을까? 본 글에서는 홍길동의 실존 여부, 허균과 『홍길동전』의 관계, 홍길동의 ..
한국조선전기스토리
2025. 2. 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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