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건국되는 격변의 시대, 많은 학자와 신하들이 새로운 왕조에 적응하는 가운데 끝까지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키며 은거한 학자가 있었다. 바로 길재(吉再, 1353~1419)이다.길재는 고려 후기와 조선 초기에 활동한 성리학자로, 고려 왕조가 멸망한 후에도 새로운 조선 왕조를 섬기지 않고 충절을 지키며 학문을 연구했다. 그는 조선 개국 이후 벼슬을 단호히 거절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후학을 양성하는 데 힘썼으며, 그의 사상은 이후 조선 유학자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그의 정신은 후대 유학자들에게 계승되어 "절의(節義)의 상징"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글에서는 길재의 출신과 학문적 성향, 조선 개국을 반대하고 은거한 과정, 그의 사상과 충절 정신, 그리고 조선 유학자들에게 미친 영향..
한국고려사스토리
2025. 2. 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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