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 말기, 사회는 권문세족의 횡포와 불법적인 토지 겸병 으로 인해 극도로 혼란스러웠다. 특히, 권문세족들은 농민들의 토지를 강제로 빼앗고, 노비를 늘려 자신들의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고려의 국가 재정은 크게 약화되었으며, 농민들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다. 이에 공민왕은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신돈(辛旽) 을 기용하고, 대표적인 개혁 기구인 전민변정도감(田民辨整都監) 을 설치하였다. 전민변정도감은 권문세족들이 불법적으로 차지한 토지를 몰수하고, 억울하게 노비가 된 농민들을 원래 신분으로 회복시키는 역할 을 맡았다. 이는 고려 사회 구조를 바로잡고, 국가의 경제 기반을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였다. 하지만 개혁은 많은 반발을 불러왔으며, 신돈이 실각한 후 전민변정도감 또한 폐지되었다.이번..
한국고려사스토리
2025. 2. 1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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