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평창(常平倉)은 고려 시대 빈민 구제와 곡물 가격 안정을 위해 설치된 국가 기관으로, 사회적 안정과 경제적 균형을 도모했던 중요한 제도적 장치였습니다. 당시 고려는 농업을 중심으로 경제를 유지했기에, 흉년·기근·자연재해로 인한 식량 부족이 발생하면 사회적 혼란이 야기되곤 했습니다. 상평창은 이러한 식량 위기를 예방하고, 빈민을 구제하며, 곡물 시장을 안정화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고려 후기에는 지방을 포함한 전국적 운영 체계로 확대되어 사회적 안전망의 기초를 마련했으며, 조선 시대에도 이 제도를 계승·발전시켜 사회적 복지 정책의 모범 사례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상평창의 설립 목적과 운영 방식, 흉년과 기근 대비 기능, 상평창의 개경·서경·지방 운영 방식 차이, 그리고 조선 시대 상평창의 변화..
한국고려사스토리
2025. 2. 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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